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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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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사 중 이런 게 나온다

 

'어떻게 예상을 벗어나질 않노?' 

 

영화를 관통하는 대사이다

 

좋아하는 배우라 기대됐던 박정민은 이번 작품에선 그냥 박정민이었다

'럭키'에서 처음 봤던 임지연은 쟤가 그 배우야?싶어서 신선했고

이광수는 살짝 겉돌았고 최유화는 이뻤고 류승범은 아쉬웠다.

 

철 없는 도박쟁이, 홀린듯 빚을 끌어다 쓰고 뒷통수맞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전개, 은인(전설의 타짜)을 만나 배움을 구걸하여 한 팀이 되는 진행,  순탄해 보였던 호구 작업 실패,  은인의 죽음, 각성하는 주인공, 감흥없이 등장하는 예상된 악인, 인과응보와 복수,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결정적인 패를 까기 전에 한국 영화에서 질릴정도로 등장하는  ~사실은 이랬다! 대반전 공개~ 식으로 얼렁뚱땅 호쾌한 결말로 이어지는 연출, 뻔한 엔딩을 피하려 한번 꼬았지만 그 마저도 뻔해서 반쯤 열려버리는 결말

 

타짜 1의 흐름을 안전하게 따라가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캐릭터는 너무 평면적이고 연출이나 전개, 사건도 극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정도로만 적당히 흔들고 결정적으로 타짜 1에서 조승우가 고니를 연기하며 보여줬던 '타짜'로써의 매력이, 화려한 손기술, 상대의 마음을 읽는 눈, 도박쟁이의 패기와 박력, 배짱 등이 전혀 없다. 박정민이 연기를 못 한 것은 아니지만 그저 주인공이라는 느낌, 짝귀를 언급함으로써 타짜의 혈육임을 거듭 각인시키며 영화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것 이외엔 어떤 임팩트도 없다. 무엇보다 이음새가 너무 얕다. 극중 전개에 큰 영향을 두 번이나 주는 최유화의 행동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손기술은 얼렁뚱땅 이광수에게 배우는 것으로, 심리전은 극 초반 도일출을 소개할 때에 보여줬던 장면이 전부, 약간 어색하게 대사에 섞여들어간 욕설들이 난무하며 난관은 적당히 상황이 돕고, 주변인물을 매수하는 등으로 간편하게 헤쳐나가는 식으로 영화가 끝나버린다

볼거 없을때 추석영화로 보던지 VOD로 봐도 충분할 듯 하다

 

*핵심요약*

 

- 타짜2보단 재밌음

- 베드신 나오는데 잠깐임(최유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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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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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혁 작성자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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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박정민한테만 좋은 각도로 나옴

    2019.09.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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